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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사랑뉴스레터 12월호
작성자 김숙향 등록일 19.12.09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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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학교에서 자녀의 문제로 연락이 오면

큰 비난으로 느껴져 죄책감과 함께 마음이 무거워지기 쉽습니다.

혹은 선생님과 서로 다른 입장으로 오해가 쌓이기도 하고요.

학교에서 연락이 올 때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

‘선생님과의 대화법’ 그리고 ‘자녀와의 대화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선생님과의 대화법 ①

선생님의 교육적 전문성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로 대화를 나눕니다.

▸ 학교에서 보이는 자녀의 모습이 집에서 보이는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선생님께서 연락할 때는, 중요하거나 반복되는 상황에서 부모님과 의논을 위해 전화를 하게 됩니다.

▸ 이런 상황에 대해서, 부모에 대한 비난이라고 받아들이지 마시고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 선생님과 의논하여,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선생님과의 대화법 ②

선생님과 부모님은 자녀의 교육을 위한 동반자라고 생각해주세요.

▸ 중요하고 반복되는 문제가 한 번의 의논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논의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합니다.

▸ 가정과 학교의 생활이 연속적인 교육의 과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 꾸준히 반복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전문가 연결을 포함한 다양한 해결책을 의논할 수 있습니다.


자녀와의 대화법 ①

자녀에게 포용적인 태도와 감정적 지지를 해주세요.

▸ 경미한 사안에도 개인에 따라 극심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 앞뒤가 맞지 않고 어수선하게 말을 하기도 합니다.

▸ 부모님이 화를 내고꾸중하거나 야단부터 치게 되면 자녀는 더욱 상처를 받게 되며 제대로 자기표현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추가적인 문제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 자녀의 감정을 지지해 주시고 선입견 없이 자녀의 입장을 차분히 경청해 주십시오.

안 좋은 예

• (화난 표정으로) 어떻게 그런 행동을 했어?

• 친구를 때렸다니, 너 혼나야겠다.

• 엄마가 학교에서 사고 치지 말라고 했어, 안 했어?

• 너 때문에 엄마/아빠 얼굴

들고 다닐 수가 없겠다.

• 네가 뭘 잘했다고 그러고 있니?

좋은 예

•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너도 많이 놀랐겠구나.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번 말해 볼래?

괜찮아.

엄마(아빠)가 도와줄게.

• 그래서 어떤 마음이 든 거니?

• 그래. 천천히 말해봐.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줄게.

• 네가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니까 너의 입장이 이해가 되는구나.



자녀와의 대화법 ②

자녀의 잘못된 행동이 확인된 후에는 자녀가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 어린 자녀는 때로는 억울한 마음에 다른 사람의 탓으로만 돌리거나 상황을 왜곡해서 보고하기도 합니다.

▸ 자녀의 말뿐 아니라 학교 선생님이나 다른 친구를 통해 더욱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감정을 지지해 준다’는 의미가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허용하거나 부모가 대신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 부모는 언제나 자녀 편이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을 알립니다.

▸ 자녀가 스스로 행동을 돌아보면서 해결책을 생각하도록 합니다.

네가 겁이 나고 무서웠겠구나. 괜찮아. 엄마(아빠)는 네 편이고 옆에서 항상 있어 줄게.”

그림입니다.

   

너에게 놀림을 당한 그 친구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그림입니다.

   

그럼 그 친구에게 네가 어떻게 하면 될까?”

그림입니다.

   

직접 가서 사과하는 것은 어떨까?”

그림입니다.

   

괜찮아.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어.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해. 이렇게 네가 스스로 잘못에 대해서 반성하니 너무 대견하구나, 앞으로도 지금처럼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고 용감하게 잘 해결하자.”

그림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 학교 공부를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 혹시?

지적 장애가 의심될 경우 대처법 3가지

지적장애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지적 기능(추론, 문제해결, 계획, 추상적 사고, 판단, 학습, 경험학습 등)이 떨어지고

✔적응 능력의 부족하여

✔어릴 때부터 지속적인 문제를 발생합니다.

지적장애의 특징은 평범한 게으름이나 산만함과 헷갈리기 쉽죠.

구체적인 사례로 더 살펴보도록 할까요?



● 수지의 이야기 ●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수지는 말이 느려 언어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친구입니다.

말이 늦어서인지 친구들과의 말싸움에도 계속 지고 화내기 일쑤입니다. 또한 한글이며 산수며 배우는 걸 어려워하고 피해버립니다.

학교 상담 주간에 선생님께서 수지 엄마에게 말합니다. ‘어머니, 제 생각에는 수지가 학교 수업에 흥미가 많이 없어 보입니다. 수업 시간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하지 않아요. 친구들이 도와주는 걸 창피하게 생각하는 것도 있고요. 또 친구들과 싸울 때 더 과격해질 때도 있어요.

전문적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게 어떨까요?’

지적장애를 겪는 아이들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친구 관계 문제 ✔감정조절의 문제 ✔학습 문제 ✔집중력 문제


지적장애의 증상은 생활 전반의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기에,

부모님께서 아이의 어려움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절하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적 장애가 의심될 경우 부모님의 대처법 1

일상생활 적응 돕기


학습을 포함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응을 돕습니다.

독립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본적인 활동을 스스로 하게끔 시키고 어려운 점을 발견해 훈련 시킵니다.

기본적인 활동이라면 스스로 씻고 식사를 차리기, 일상적인 대화 나누기, 친구와 시간 보내기, 혼자서 먼 거리를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다녀오기, 물건 결제하기 등을 의미합니다.


지적 장애가 의심될 경우 부모님의 대처법 2

어려운 일을 시도하는 것을 격려하기


아이가 학습이나 새로운 일에 대해 거부감을 느낄 경우 과거에서부터 반복된 실패와 좌절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 못 하는 것도 차근차근 하다 보면 실력이 는다고 응원해주고 아이의 관심사에서 시작하여 점차 확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자동차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좀 더 복잡한 단어,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식입니다.


지적 장애가 의심될 경우 부모님의 대처법 3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


병원에서 지능검사 등을 시행하여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조기 치료를 통해 언어 표현력과 문제해결능력, 대처능력,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으며, 조기 평가 결과에 따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장애가 없는 경우라면

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지적 장애인 친구를 올바르게 대하는 법을 교육해주세요.


① 지적장애인은 ‘나보다 못한 사람’, 혹은 ‘이상한 사람’이 아닙니다.

단지 생활에서 조금 불편함을 겪는 것뿐이므로 다른 친구들과 동등하게 존중하도록 합니다.

② 지적장애인의 발음이 불명확하거나 조리 있게 말하지 못하더라도

무시하지 않고 경청해주도록 합니다.

③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발견하면 친절하게 도와주도록 합니다.

④ 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문제해결이 서툰 점, 소통이 매끄럽게 되지 않는 점에 대해

이해해주도록 합니다.

⑤ 무엇보다 지적장애인과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본 뉴스레터는 교육부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의뢰하여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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